[보도자료] 피부 스트레스 유발하는 건선, 조기 치료 관리 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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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스트레스 유발하는 건선, 조기 치료 관리 중요해
라온신문, 2024.02.27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건선은 면역체계 이상으로 피부에 발생하는 만성 염증 질환이며, 크기가 다양한 붉은 발진 생기는데 피부 발진 위에 은색 각질이 쌓이는 형태를 보인다. 이러한 증상은 세포 교체 기간이 과도하게 빨라 죽은 세포가 떨어지지 못하고 쌓인 데다 피부가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져 발생한다.
팔꿈치, 무릎, 두피, 허리 부위에 주로 발생하며, 전염성 질환은 아니지만, 심미적으로 보기 흉해 큰 스트레스로 이어질 수 있다. 건선은 조기에 피부과 치료한다면 충분히 호전될 수 있으며, 피부 병변을 중점으로 치료하면 건선의 재발 방지와 피부 개선에 도움 줄 수 있다.
만약 별다른 조치 없이 방치한다면 만성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관절염과 심혈관질환 등 동반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호전과 악화가 반복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며, 오래 지속될수록 피부 회복력이 떨어지는 만큼 조기 치료 중요하다.
김지현 부천블라썸의원 대표원장은 27일 본지와 서면 인터뷰에서 “초기에 신속한 치료가 중요하며, 증상을 완화하고 재발 방지하는 데 초점을 둬야 한다”며 “건선 치료에 대한 인내심과 충분한 노력이 필요한데 꾸준한 치료와 함께 피부에 자극 주지 않고 보습제를 충분히 바르며 실내 활동하는 동안 건조하지 않게 하는 등 생활 관리에 각별한 신경 기울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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